섹스탕 포 아 포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지역
품종
케이스
VIVINO
Taste
바디
당도
산미
프랑스 부르고뉴의 내추럴 와인 '섹스탕 포 아 포'
'섹스탕 포 아 포'는 프랑스 브루고뉴 지역에서 생산된 알리고떼 품종으로 만든 화이트 와인입니다. 알리고떼는 부르고뉴에서 역사가 깊은 화이트 품종으로, 상큼한 시트러스 계열 과일의 복합적인 맛을 지녔습니다.
섹스탕의 와인들은 재배 과정부터 제초제나 인위적인 화학적 개입 없이 오롯이 자연에서 얻은 포도만을 사용하여 발효를 진행합니다. 따라서 알리고떼 품종의 향긋한 꽃, 레몬, 달콤한 꿀의 향과 신선하고 풍부한 과일 맛, 입맛을 돋아주는 새콤한 산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알리고떼 품종 특유의 잘 익은 복숭아와 열대 과일, 부드러운 감귤류의 아로마가 섬세하고 다채롭게 느껴지며 산뜻하고 가볍게 즐기기 좋은 내추럴 와인입니다.
내추럴 와인계의 새로운 항해사 '섹스탕'
'섹스탕(sextant)'은 천체와 수평선 사이의 각도를 측정하여 배의 위치를 판단하는 광학 장치로, 항해 중에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섹스탕 와이너리는 내추럴 와인 업계에 새로운 방향과 도전을 제시한다는 뜻을 품고 와이너리의 이름을 지었습니다.
섹스탕 와이너리의 설립자이자 양조자 쥘리앙 알타베르(Julien Altaber)는 일반적인 부르고뉴 스타일과는 다른 독창적인 와인을 만드는 바이오다이나믹 와인메이커인 도미니크 드랭(Dominique Derain)의 밑에서 와인을 배우며 와인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이로부터 10년이 지난 2011년, 쥘리앙은 알리고떼(Aligote) 품종이 심어진 오래된 포도밭을 구매하였으며, 이듬 해에는 마랑쥬(Maranges) 지역의 피노 누아 포도밭을 구입했습니다. 또한, 주변 유명 포도 재배자들로부터 포도를 구입하여 다양한 품종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섹스탕의 와인들은 전 세계의 내추럴 와인 애호가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세상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미국의 유명 음식 전문 매체 푸드앤와인 매거진(Food&Wine Magazine)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부르고뉴 내추럴 와인 생산자'로 꼽히며 내추럴 와인 업계에 입지를 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