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코노시도 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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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지역
품종
케이스
VIVINO
Taste
바디
타닌
당도
산미
Food
풍성한 과일향이 돋보이는 '데스코노시도 보발'
'데스코노시도 보발'은 스페인 토착 포도 품종인 보발(Bobal) 품종으로 만든 레드와인입니다. 포도를 수확해 15~18일간 저온에서 발효 및 침용 과정을 거친 후 3개월간 유럽과 미국의 오크 배럴에서 젖산 발효와 숙성을 한 후 병입했습니다.
보발 품종은 하늘을 향해 비스듬하게 자라나며, 길고 질긴 덩굴이 땅에 끌릴 정도로 풍성히 자라 포도송이를 뒤덮습니다. 이렇게 무성하게 자라나는 덩굴은 큰 그늘을 만들어 포도나무 밑의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하죠. 이러한 특성은 스페인 후미야의 건조한 기후에서도 어느 정도의 수분감을 유지해 포도 생장에 기여합니다.
보발 품종으로 만든 레드 와인은 풍성한 과일 향이 나며 산도가 적당히 있는 편입니다. 데스코노시도 보발은 진한 보랏빛을 띠며 잘 익은 자두, 플로럴, 고급스러운 발사믹, 허브 아로마가 지배적입니다. 입안을 가득 채우는 신선한 과즙과 부드럽게 감싸는 타닌감, 다소 묵직한 바디감이 인상적이며 섬세하게 느껴지는 미네랄리티로 마무리됩니다.
스페인 후미야 지역의 유서깊은 와이너리, 보세가 알세노
"보데가 알세노(Bodegas Alceno)는 1870년 로페즈(López) 가족에 의해 설립된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 중 하나입니다. 스페인 무르시아(Murcia)지방의 후미야(Jumilla)에 위치해있으며, 해발 750m 고도에 150헥타르 이상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후미야는 스페인 남동쪽에 위치한 유서깊은 와인 산지로 배수가 잘되는 석회질 토양을 가지고 있으며 연중 건조한 기후를 보입니다. 여름과 겨울의 연교차와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연간 일조량이 3,000시간이 넘어 적포도 재배에 탁월한 환경을 갖추었습니다.
후미야의 건조한 기후에서 자라난 적포도는 진한 컬러를 띄고 묵직하고 풍성한 풍미를 지녔습니다. 보데가 알세노는 모나스트렐 포도 품종을 기반으로 샤르도네, 베르데호, 시라, 가르나차, 메를로 및 까베르네 소비뇽 등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여 각 품종의 개성이 돋보이는 와인을 생산합니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선호도를 반영해 영 와인, 오크 숙성 와인, 리제르바 등 다양한 와인을 선보여 새로운 소비자 트렌드를 이끌어 가기 위한 도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