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처
스토어
비바라비다 웨어하우스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7길 52 1F
픽업일
11/23(토)준비완료 예정
리뷰 50
한줄요약 : 완벽한 밸런스의 셰리피트.
48% 라는 도수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알코올이랑 아로마랑 완벽한 밸런스를 보여줌. 향이야 뭐.. 한국인들에게는 여러 피트 중에서도 라프로익은 딱 그거지. ‘정로환’. 근데 이게 셰리 특유의 체리자두틱한 향이랑 조화가 딱 잡혀있음.
맛은 비슷한 셰리피트인 PX 캐스크를 사용한 라가불린 DE 2022 와 비교하면서 마셔봤는데, 둘다 맛있는건 이견의 여지가 없지만 라프로익 셰리쪽이 조금 더 원초적인 셰리피트라고 느껴짐. 피트향이 좀 더 강해서 그렇게 느껴진 것일수도… 근데 두 바틀 모두 피트와 셰리의 밸런스를 너무 잘 조화시키긴 했지…
피니시는 라프로익 셰리가 조금 더 길게 남는 느낌. 아주 조금. 솔직히 둘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비슷하게 맛있긴 하다. 조금 더 찐덕하게 맛있는게 라프로익 셰리라고 느껴지는 정도….? 얘는 좀 에어링하고 마셔보면 90% 카카오 가루…? 같은 향과 피니시도 스르륵 올라옴.
그냥 진짜 너무 잘 만든 셰리피트다. 존맛.
권*수 님
Tasting Notes
Aroma
향정향, 가죽, 피트, 훈제 베이컨, 마누카 꿀
Taste
맛토피, 메이플 시럽, 다크 초콜릿, 솔잎
Finish
여운스모키, 긴 여운, 피트, 달콤한, 삼나무
Information
종류
싱글몰트 위스키
용량
700ml
도수
48%
국가
스코틀랜드
지역
아일라섬
케이스
있음
버번과 셰리 숙성으로 완성된 새로운 라프로익 10년
라프로익 증류소를 대표하는 '라프로익 10년'이 셰리 캐스크를 만났습니다. '라프로익 10년 셰리 오크 피니시'는 버번 배럴에서 10년 이상 숙성 후 유러피안 올로로쏘 셰리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을 거쳐 완성된 제품입니다. 이를 통해 마누카 꿀과 훈제 베이컨에서 느껴지는 달콤한 풍미가 느껴집니다. 셰리 피트 위스키를 선호하거나, 이를 경험하고 싶다면 '라프로익 10년 셰리 오크 피니시'는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Lover or Hate, There is no in Between
'드넓은 만의 아름다운 습지'라는 이름을 지니고 있는 라프로익 증류소는 스코틀랜드 아일라 지방에서 20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위스키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웃한 증류소인 아드벡, 라가불린 증류소와 함께 개성이 강한 아일라 위스키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죠.
라프로익은 그 중에서도 파워풀하고 터프한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일라 위스키 특유의 스모키하고도 피트한 향과 함께 바다 향이 치고 들어 오는데, 그 향이 은은하게 퍼지기 보다 입 안에서 폭발하듯 느낄 수 있습니다. 때문에 'Love or Hate, There is no in Between'이라는 라프로익 광고 문구가 대변하듯이 호불호가 갈리곤 합니다. 이러한 라프로익 증류소는 아일라 지역의 증류소로는 유일하게 로얄 워런트를 수여 받은 증류소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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