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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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폐쇄된 증류소의 원액으로 만든 로얄살루트 21년 피티드 블렌드
'로얄살루트 21년 피티드 블렌드'는 잃어버린(Lost) 증류소라고 불리는 폐쇄된 증류소의 원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로얄살루트의 마스터 블렌더인 샌디 히슬롭(Sandy Hyslop)은 이 위스키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캐스크 컬렉션에서 직접 원액을 선택했으며, 희소한 몰트와 그레인 스카치 위스키를 세심하게 블렌딩했습니다. 그렇게 '로얄살루트 21년 피티드 블렌드'는 '더 로스트 블렌드(The Lost Blend)'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게 되었습니다.
마스터 블렌더인 샌디 히슬롭(Sandy Hyslop)은 '로얄살루트 21년 피티드 블렌드'를 보고 "완벽하게 피티드된 캐퍼도닉(Caperdonich) 증류소의 스타일을 계승하여 풍부한 과일 향과 약간의 스파이스가 어우러진 조화로운 스모키 위스키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사라졌지만 잊혀지지 않은 이들에게 바치는 '로얄살루트 21년 피티드 블렌드'입니다.
로얄살루트의 역사와 예술적 블렌딩
1953년 6월 2일,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에서 최소 21년 이상 숙성된 원액을 블렌딩한 로얄살루트 21년이 헌정되며 로얄살루트의 역사가 시작됐습니다. '왕의 예포'를 뜻하는 로얄살루트라는 이름은 영국 해군이 국왕 주관 행사에서 왕실과 군주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21발의 축포를 쏘는 '건 살루트(Gun Salute)'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습니다. 현재까지 로얄살루트는 영국 왕실의 중요한 행사를 기념하는 대표적인 위스키로, 영국 왕실의 헤리티지와 높은 품격을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입니다.
로얄살루트의 다섯 번째 마스터 블렌더인 샌디 히슬롭(Sandy Hyslop)은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마스터 블렌더이자 로얄살루트의 퀄리티를 책임지는 수문장입니다. 샌디 히슬롭은 몇십년 전에 블렌딩된 위스키와 오늘 블렌딩한 위스키가 동일한 맛과 향을 낼 수 있도록 제조과정을 일관되게 관리합니다. 로얄살루트의 럭셔리한 풍미는 언제나 그의 손끝을 거쳐 탄생합니다. 그는 숙성된 원액의 특질을 서로 엮어내어 마법과도 같은 블렌딩을 만들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