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 라가불린 16 상위호환. 라가 16이 원래 육각형 적당히 꽉찬 밸런스 깡패 피트의 교과서 같은 친구라면, 이녀석은 거기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감. 물론 긍정적인 방향으로. 피트향은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은은하기 치고 올라오는데, PX 셰리 캐스크 & 버번 숙성의 특징인 붉은 과실들의 뉘앙스가 시럽마냥 크리미하게 혀를 휘감고 약간의 사과꿀심이랑 바닐라도 느껴짐. 피니시 즈음에는 혀 뿌리쪽에 다크초콜릿 뉘앙스도 은은하게 올라옴. 전반적으로 부즈는 느껴지지 않으며, 스모키함과 체리/자두/사과 그리고 바닐라랑 솔티함이 잘 어우러진 웰메이드 피트 위스키임. 킬호만 포트 싱캐보다 개인적으로 이게 더 취저. 정말 구매하면 후회없을 한병.

라가불린 16년에 비해 피트향이나 스모키함이 더 강합니다. 16년의 부드럽고 고급진 피트를 기대한다면 당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다 강렬하면서 텁텁한 장작불향은 기존에 라가불린과는 또다른 매력을 줍니다. 아드벡의 맛과 향은 좋지만 높은 도수가 부담스러운 분이라면 아주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드벡을 마실까 라가불린을 마실까 고민되는 날에 마시기 딱 좋을 것 같네요.

아직 마셔보진 않았습니다. 나스 제품이지만 찾아보니 15년 숙성이라고 하던데 맞나 보르겠네요. 16을 마셔보고 향이 무척 좋아 구입했는데 좋은 일 있으면 오픈 해야겠네요.

아직 뽕따전이지만 2021을 맛나게 먹은 기억에 또 구매했네요 ㄷ ㄷ

16 과 전혀 다른맛 입니다 라프로익에 더 가까운 느낌 입니다 결론은 너무 맛있다 이구요

너무 맛있네요 라가불린을 좋아하는데 셰리피트도 맛보고싶어서 샀어요. 라가16처럼 피이이이트 느낌이 아니라 처음 달달하다가 중간부터 스모키와 피트가 은은하게 올라와요. 가격만 좀 착해지면 하는 아쉬움은 있네요

두말하면 숨차요. 피트의 스모키 최고입니다. 피니쉬도 길고 알콜 못 느꼈어요.

달콤함+피트의 조화가 좋습니다. 스파이시한게 없어 취향에도 맞는듯 하여, 하나더 주문 했습니다.

아직 먹지는 않았어요. 저렴하게 감사합니다

cu활인으로 구입하였습니다^^ 8년하고 맛이 비슷하다고 하는데 빨리 시음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