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5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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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라세이 섬 전체를 한 병에 담은 '라세이 진'
'라세이 진(Raasay Gin)'은 라세이 섬에서 자생하는 식물 및 자연 환경을 온전히 한병에 담은 제품입니다. 야생 주니퍼 베리를 포함한 10가지 종류의 재료와 라세이 위스키에 사용하는 증류 원액을 사용했습니다. 증류 원액에 사용한 물의 근원 역시 라세이 섬의 천연수라 더욱 특별합니다.
라세이 진 특유의 풍미와 깔끔한 맛을 그대로 즐겨보고 싶다면, 니트로 즐기는 것도 좋지만 진토닉 형태로 즐겨볼 것을 추천합니다. 가니쉬로 오렌지 필을 사용하면, 라세이 진이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오렌지 등 각종 감귤류의 뉘앙스를 한층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한편 라세이 섬 지형의 특징을 그대로 담은 제품의 병은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애호가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소장 욕구를 자극합니다. 유리병 곳곳에서 화석과 바위, 주니퍼(향나무) 모양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스카치 위스키 협회 선정, 꼭 방문해야 할 증류소
스코틀랜드의 기업가인 빌 도비와 위스키 블렌더 겸 식물학자인 알라스 데어데이가 공동으로 설립한 라세이 증류소는 2017년 9월 첫 원액을 증류했습니다. 만 3년 후, 첫 번째 캐스크가 라세이 섬에서 처음으로 병입되어 라세이 섬 최초의 합법적인 위스키가 탄생했습니다.
라세이 섬은 스코틀랜드의 독특한 지질학적 특징 중 많은 부분을 품고 있습니다. 라세이의 싱글몰트 위스키와 진이 담긴 디캔터 스타일의 병은 태고의 웅장한 자연 경관을 간직한 라세이 섬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아냈습니다. 라세이 섬에서 발굴한 화석과 암석을 제품 병의 디자인과 질감에 적용시켜 라세이 제품을 즐길 때 마다 라세이 섬의 일부를 손으로 직접 만지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한편 라세이 증류소는 스카치 위스키 협회를 통해 '꼭 방문해봐야 할 증류소'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Winner of Scottish Whisky Distillery of the Year 2022) 130개 이상의 증류소와 경쟁해 신생 증류소가 선정된 것으로, 그 만큼 라세이 증류소가 업계에서 큰 인정을 받았다고 할 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