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2 풀 프루프 싱글 배럴 셀렉트 2022 코리아 에디션 #8103
리뷰 1
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소수에게 주어지는 특권과 소장 가치
싱글 배럴(Single Barrel)은 말그대로 하나의 배럴을 의미합니다. 블렌딩 과정 없이 곧바로 배럴에서 병에 담기 때문에, 특정 증류소와 캐스크만의 강렬한 개성과 독특한 향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스터 디스틸러의 선택이 아닌 구매자의 선택이 향과 맛을 좌우하게 되므로, 굉장히 개성적이고 희소성 있는 결과물이 탄생하죠.
특히 2022년 한국의 호랑이해를 기념하여 바톤 증류소 마스터 디스틸러리가 2개의 배럴을 직접 골랐습니다. 각 배럴당 약 170병 생산된 이 위스키는 한국에만 출시되었습니다. 같은 브랜드, 같은 도수이지만 #8103, #8949 두 개의 배럴이 각각 가진 맛과 특징이 다르기에 비교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깊고 진한 풍미에 남다른 소장 가치를 지닌 '2022 코리아 에디션'입니다.
1792년 켄터키 주가 미국 연방에 편입된 해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1792 풀 프루프. 이 위스키는 뛰어난 맛과 품질 외에도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위스키 원액이 오크통으로 들어갈 때부터 125 Proof(62.5%)의 도수를 유지했다는 사실입니다. 오크통에서 그대로 꺼낸 뒤 냉각 여과를 거치지 않고 병입하여 한결 깊고 진한 풍미를 갖췄습니다.
2020년 짐 머레이의 <위스키 바이블>에서 세계 올해의 위스키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2021년 San Francisco World Spirits Competition에서 금메달을 받은 1792 풀 프루프. 높은 도수를 가진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의 저력이 궁금하다면, 1792 풀 프루프는 충분히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의 기준을 새로 만들다 "1792 풀 프루프"
전설로 불리는 켄터키 대표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1792 풀 프루프(1792 FULL PROOF)는 약 15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바톤(Barton) 1792 증류소에서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바톤 증류소에서도 서부 최고의 버번 위스키를 만드는 'Warehouse Z'의 가장 높은 곳에 1792 풀 프루프가 자리 잡고 있죠. 버번 위스키 숙성에 이상적인 켄터키주의 날씨 속에서 숙성의 미학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한편 1792 풀 프루프는 묵직하고도 세밀한 장인 정신을 기반으로 만들어집니다. 덕분에 대담한 버번 위스키의 매력과 달콤한 캐러멜과 섬세한 바닐라가 주는 균형감을 동시에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