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알라키 싱글 캐스크 2008 12년 올로로쏘 by 몰트바 배럴 X 더 부즈 #7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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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shot's Comment
국내 유명 몰트 바 두 곳이 만나 싱글 캐스크를 출시합니다. '몰트 바 배럴'과 '더 부즈'가 함께 콜라보한 '글렌알라키 싱글캐스크 2008 12년'입니다. 전 세계 341병 한정 생산된 이 위스키는 올로로쏘 혹스헤드(#7691)에서 12년 동안 숙성했으며, 내추럴 컬러에 논 칠 필터로 완성했습니다. 특히 #7691, #7692 두 캐스크를 각각 출시한 만큼, 서로 비교 시음하는 재미도 누려보길 바랍니다.
싱글 캐스크란 무엇일까요?
한 증류소에서, 몰트만으로 만든 위스키를 싱글몰트라고 합니다. 이러한 싱글몰트 중에서도 한 캐스크에서 나온 몰트 원액으로 만든 위스키를 싱글 캐스크(Single Cask) 위스키라고 합니다. 싱글몰트 위스키가 증류소별 개성을 보여준다면, 싱글 캐스크는 캐스크마다 개성을 보여줍니다. 동일한 원액을 다시 생산할 수 없다는 점에서 희소성을 가지며,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폭넓은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글렌알라키(GlenAllachie)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중심, 벤 린스 기슭에 글렌알라키(GlenAllachie) 증류소가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몇 안 되는 독립 운영 증류소 중 하나로 현재는 위스키 분야 5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업계 거장 '빌리 워커'의 리드 아래 운영되고 있습니다.
2017년 10월 마스터 디스틸러 빌리 워커(Billy Walker)가 글렌알라키 증류소를 인수했을 당시, 이 증류소는 1970년대부터 쌓아온 방대한 양의 오래된 위스키 원액들을 갖고 있었습니다. 빌리 워커는 이 원액들을 토대로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후 그의 활약과 더불어 명성이 높아진 글렌알라키는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