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팡 1270

'프라팡 1270'은 1270년, 프라팡 브랜드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꼬냑입니다. 따뜻한 황금빛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는 프라팡 1270은 섬세하고 우아한 꽃 향이 인상적입니다.

또한 리무쟁(Limousin) 오크 숙성을 통해 비롯된 바닐라의 풍미가 훌륭한 꼬냑 특유의 풍부한 아로마를 빚어냅니다. 기교와 균형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프라팡만의 독특한 증류 방식은 미각에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프라팡 1270'은 풍부한 향미 덕분에 가니쉬 없이 얼음과 함께 약간의 탄산수만 곁들여도 이상적인 식전주가 됩니다.

프라팡(Frapin)은 꼬냑 생산에 최적의 지역인 세곤작의 조용한 작은 마을에 있는 그랑 샹파뉴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270년부터 이어져온 전통적인 방식과 새로운 방식을 결합해 여전히 수작업으로 원료 수확, 증류, 숙성 과정을 진행하며 프라팡만의 독특하고 예술적인 꼬냑 스타일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과 세대를 거치며 만들어진 프라팡 가문의 떼루아는 풍부한 향을 지닌 완벽에 가까운 꼬냑을 만들어 내는데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와인에 풍미를 더하기 위해 지역 표준보다 조금 더 익은 상태의 우니 블랑(Ugni Blanc)을 활용하는데, 알코올의 농도가 낮고 산도가 높아 증류와 숙성 후 완성도 높은 꼬냑으로 탄생되기에 적합한 품종입니다.

프라팡은 리무쟁(Limousin) 숲의 참나무 오크통에서 숙성됩니다. 오크통에서 녹아 나오는 타닌은 코냑에 따뜻한 색상과 풍성한 향을 부여해줍니다. 더 좋은 퀄리티의 꼬냑을 위해 찰흙 바닥에 수평으로 저장하여 습도를 유지합니다. 오랜 숙성 기간을 거쳐 탄생한 프라팡은 다양한 풍미가 추가되어 프랑스 최고의 꼬냑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한편 프라팡의 로고는 작가의 황금 깃펜입니다. 이는 프라팡 가문의 선조인 16세기 유명 작가 프랑수아 라블레(François Rabelais)를 기리는 것으로, 가문의 오랜 역사에 대한 경의가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