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등장] 스프링뱅크 11년 로컬발리 2023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지역
케이
Dailyshot's Comment
'스프링뱅크 11년 로컬발리 2023'은 캠벨타운 및 그 주변에서 재배되는 보리로 만든 연례 한정판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올해는 캠벨타운의 글렌크레이그스 농장에서 스프링뱅크 증류소로부터 위스키에 필요한 보리를 위탁 생산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몰트로 만든 원액을 셰리, 버번, 럼 세 가지 캐스크에서 55%, 35%, 10% 비율로 숙성시켜 전 세계 15,000병 한정 출시했습니다.
'전통적인 지역 증류소'를 추구하는 스프링뱅크에게 증류소 인근 보리밭에서 수확한 보리는 이들의 정체성을 완성하는 마지막 키워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규 라인업을 넘어선 '완성된' 스프링뱅크, '스프링뱅크 11년 로컬발리 2023'를 지금 만나보세요.
Springbank
스프링뱅크 증류소는 1828년 설립되어 1837년 Mitchell 가문에 인수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소유주는 Hedley G. Wright 회장으로, 5대째 가문 소유의 증류소의 역사를 잇고 있습니다. 스프링뱅크 증류소는 위스키 전 생산과정을 한 장소에서 진행하는 스코틀랜드 유일 증류소입니다. 스프링뱅크 위스키는 증류 시 사용한 물을 병입 시에도 동일하게 사용하여 위스키에 지역만의 자연적인 물의 특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생산과정에서 냉각여과는 물론 인공 색소 첨가도 하지 않습니다.
스프링뱅크 증류소에서는 서로 다른 스타일의 세 가지 싱글몰트 위스키가 생산됩니다. 스프링뱅크, 롱로우, 그리고 헤이즐번입니다. 이 세 브랜드는 전혀 다른 생산 방식을 거쳐 각자의 캐릭터를 지닌 제품들로 탄생합니다. 스프링뱅크는 2.5회 증류, 약간의 피트향(Lightly Peated)라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에서 높은 품질의 위스키를 생산하기로 유명한 캠벨타운 지역, 이곳에서 현재 운영 중인 위스키 증류소는 단 3곳뿐입니다. 그중 독립 가족 운영 증류소로써 철학과 전통을 지키고 있는 스프링뱅크, 이곳의 귀하고 훌륭한 위스키를 데일리샷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