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빈티지] 비비 그라츠, 꼴로레

'비비 그라츠, 꼴로레'는 콜로리노와 까나이올로가 메인으로 블렌딩되어 소량만 생산되는 매우 경이로운 와인입니다. 놀랄만한 밀도와 풍부한 질감은 밝고 벨벳처럼 부드럽습니다. '비비 그라츠, 꼴로레'는 다크 체리의 강렬함과 스파이시함 그리고 초콜릿 뉘앙스가 매우 뛰어납니다. 긴 피니시를 선사하며, 지금 마시기에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와인입니다.

와이너리의 오너이자 화가인 비비 그라츠는 와인 레이블을 직접 그리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피렌체에 집안 대대로 내려온 빈칠리아타(Vincigliata) 성의 화려함에 버금가죠. 비비 그라츠의 자유로운 예술적 감각은 토스카나 지방의 아름다운 자연과 대리석, 끌, 조각품들의 유연한 곡선 그리고 그 자신의 붓과 캔버스에 둘러싸여 성장한 그에게 너무나 당연한 결과라고 합니다. '일절의 타협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한 비비 그라츠의 와인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