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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shot's Comment
한국 전통 소주의 맥을 잇는 술 화요(火堯) 의 이름은 소주의 소(燒)자를 파자한 것이라고 하네요. 불을 뜻하는 '화'와 존귀하다는 뜻의 '요'가 합쳐져, 불로 다스린 존귀한 술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 쌀 100%와 지하 암반층에서 채취되는 맑은 물을 사용하였으며, 첨가물을 넣지 않아 깔끔하고 순수한 맛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맛을 인정받아 해외 여러 나라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화요 XP는 화요 라인업 중 최고급 제품입니다. 증류한 화요 제품을 5년 이상 오크통에서 숙성시켜, 한국과 서양의 맛을 조화롭게 표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위스키의 달콤하면서도 은은한 오크향으로 시작하며, 열대과일의 단맛과 살짝의 스파이시함, 그리고 곡물 특유의 은은하게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 전통주의 진화를 지금 데일리샷에서 맛보세요.
시작은 ‘The grouse(더 그라우스)’였습니다. 1897년, 이 위스키가 세상에 나올 당시, 상류계급 사이에는 뇌조(grouse) 사냥이 크게 유행하고 있었습니다. 창업자 메슈 글로우그(Matthew Gloag)는 이 상류계급을 겨냥하기 위해 라벨에 뇌조를 그려넣고, 위스키의 이름을 ‘The grouse’로 지었는데요. 그 작전은 실로 완벽했습니다. 사냥을 하던 상류계급에서부터 시작해 그 맛이 입소문을 타며 점차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던거죠. 마침내, 사람들 사이에서 ‘그 유명한 뇌조 위스키’로 불리게 되었고 지금의 ‘The Famous Grouse(더 페이머스 그라우스)’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