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나하벤 12년 CS 2021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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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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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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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Dailyshot's Comment
부나하벤이 첫 번째로 출시한 캐스크 스트렝스는 '부나하벤 12년 CS 2021 에디션'으로, 올로로쏘 셰리 캐스크에서 숙성되었습니다. 55.1%의 높은 도수로 병입되었으며, 비냉각 여과에 내추럴 컬러로 완성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부나하벤 12년 CS 2021 에디션'은 바닐라와 캐러멜, 초콜릿 풍미부터 짙은 셰리 풍미가 함께 어우러집니다.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 = CS): 병에 담기 전 물로 희석해 알코올 도수를 낮추는 일반적인 위스키와 달리, 물을 희석시키지 않고 캐스크에서 꺼낸 원액 그대로 병에 담는 방식
스코틀랜드 서쪽에는 일명 위스키의 성지라고 불리는 아일라섬이 있습니다. 아일라섬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는 '아일라 위스키'라는 독자적인 이름이 붙을 정도로 독특한 개성을 자랑합니다. 섬에서 채취되는 피트(이탄)로 몰트를 훈연하여, 특유의 피트향이 위스키에 가득합니다. 이 피트향은 'Love or Hate', 즉 호불호가 크게 갈리게 됩니다. 싫어하는 사람은 정로환, 약품 냄새와 같다고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아일라 위스키에 깊게 빠져들게 되는 이유가 됩니다. 또한 증류소가 섬, 즉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기에 숙성되는 동안 계속해서 바닷바람을 맞게 됩니다. 이는 위스키에 바다의 기운을 불어넣어, 아일라 위스키는 풍부한 맛과 짭조름한 바다향을 가지게 됩니다. 아일라섬에는 7개의 위스키 증류소가 있습니다. 아드벡, 라프로익, 라가불린 등 유명한 위스키 증류소가 있으며 바로 소개드릴 부나하벤도 아일라섬의 위스키 증류소 중 하나입니다. 좀 더 특별한 싱글몰트 위스키를 찾으신다면, 바다의 기운을 머금은 위스키는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