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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nafugata Angheli
돈나푸가타 앙겔리
44,000원
판매처
스토어
나라셀라 리저브
서울 강남구 논현로152길 9 도운빌딩 지하1층, 1층
픽업일
7/8(화)준비완료 예정
안내
상품명에 빈티지가 표시되지 않은 경우 임의 빈티지이며, 빈티지에 따라 라벨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Tasting Notes
Aroma
향블랙베리, 블랙커런트, 허브
Taste
맛오크, 부드러운, 타닌
Finish
여운가죽, 치즈, 블랙베리 꿀
Information
종류
레드 와인
용량
750ml
도수
12~14%
국가
이탈리아
지역
시칠리아
품종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케이스
없음
3.9
VIVINO
5,157개의 평가
2025년 6월 기준
• 세계 최대 와인 사이트인 VIVINO(비비노)의 평균 리뷰 점수와 개수가 표시됩니다.
Taste
바디
타닌
당도
산미

매혹적인 시칠리아의 향을 담아낸 레드 와인
돈나푸가타 앙겔리'는 시칠리아의 햇살 아래 자란 메를로와 까베르네 소비뇽으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프렌치 오크에서 12개월간 숙성한 뒤, 병입 후 약 18개월의 안정화 과정을 거치며 구조감과 깊이를 더했죠. 짙은 루비 컬러에 체리, 자두, 빌베리 같은 잘 익은 붉은 과일 향이 중심을 이루고, 감초와 코코아, 바닐라의 뉘앙스가 겹겹이 어우러집니다. 부드러운 타닌과 은은한 짭조름함이 입안에 오래 남으며, 8년 이상의 숙성 가능성도 갖춘 와인입니다.
라벨 디자인은 이탈리아 서사시 『광란의 오를란도』에 등장하는 안젤리카(Angelica)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당당하고 매혹적인 인물로 주변을 사로잡았던 여성, 안젤리카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존재감 있는 레드 와인입니다.

햇살과 바람, 그리고 피난처의 이름을 품은 시칠리아 와인
돈나푸가타(Donnafugata)는 15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시칠리아의 대표 와이너리입니다. '피난처의 여인'을 뜻하는 이름은, 나폴리 왕 페르디난도 4세의 아내가 나폴레옹 군대를 피해 시칠리아로 도망쳤던 역사적 사건에서 유래했죠. 지중해의 뜨거운 햇살과 건조한 바람은 이 지역 포도에 농밀한 향과 생기를 더해주며, 시칠리아 특유의 떼루아를 깊이 있게 표현해냅니다.
수확부터 양조, 숙성까지 모든 과정에서 장인 정신을 고수하며 시칠리아 와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돈나푸가타는 그 이름처럼 지금도 누군가의 안식처 같은 와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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