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지역
케이스
Dailyshot's Comment
부나하벤이 두 번째로 출시한 캐스크 스트렝스는 '부나하벤 12년 CS 2022 에디션'으로, 56.6%의 높은 도수로 병입되어 보다 깊은 맛을 자아냈습니다. '부나하벤 12년 CS 2022 에디션'은 2021년 출시된 버전보다 피트 향이 적은 대신 셰리 향이 풍부하며, 말린 과일과 스파이스의 강렬하고 풍부한 맛을 자랑합니다.
이 특별한 위스키를 위해 블렌딩 팀은 위스키의 유형과 프로필에 따라 캐스크를 직접 선별하였습니다. 주로 퍼스트/세컨드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first and second fill Oloroso sherry cask)에서 숙성되었지만, 맛의 균형을 위해 일부 버번 배럴(Bourbon barrel)에서 숙성되기도 하였습니다. 풍부한 스파이스, 오렌지 마멀레이드, 볼드한 말린 과일 노트와 구운 오크로 균형 잡힌 특별한 맛을 '부나하벤 12년 CS 2022 에디션'에서 발견해 보세요.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 = CS): 병에 담기 전 물로 희석해 알코올 도수를 낮추는 일반적인 위스키와 달리, 물을 희석시키지 않고 캐스크에서 꺼낸 원액 그대로 병에 담는 방식
스코틀랜드 서쪽에는 일명 위스키의 성지라고 불리는 아일라섬이 있습니다. 아일라섬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는 '아일라 위스키'라는 독자적인 이름이 붙을 정도로 독특한 개성을 자랑합니다. 섬에서 채취되는 피트(이탄)로 몰트를 훈연하여, 특유의 피트향이 위스키에 가득합니다. 이 피트향은 'Love or Hate', 즉 호불호가 크게 갈리게 됩니다. 싫어하는 사람은 정로환, 약품 냄새와 같다고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아일라 위스키에 깊게 빠져들게 되는 이유가 됩니다. 또한 증류소가 섬, 즉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기에 숙성되는 동안 계속해서 바닷바람을 맞게 됩니다. 이는 위스키에 바다의 기운을 불어넣어, 아일라 위스키는 풍부한 맛과 짭조름한 바다향을 가지게 됩니다. 아일라섬에는 7개의 위스키 증류소가 있습니다. 아드벡, 라프로익, 라가불린 등 유명한 위스키 증류소가 있으며 바로 소개드릴 부나하벤도 아일라섬의 위스키 증류소 중 하나입니다. 좀 더 특별한 싱글몰트 위스키를 찾으신다면, 바다의 기운을 머금은 위스키는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