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Dailyshot's Comment
수도수(Pseudo Sue)는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 아로마를 내는 퍼포먼스가 뛰어난 홉인 시트라(Citra) 홉을 넣은 아메리칸 페일 에일 입니다. 대부분의 맥주는 맥주의 쓴맛을 담당하는 비터 홉(Bitter Hop)과 아로마 홉(Aroma Hop)을 적절하게 섞어서 양조되는데, 간혹 특정 홉의 아로마를 잘 살린 맥주를 만들고 싶을 경우 양조사들은 한가지 홉을 넣어 싱글 홉 맥주를 양조합니다. 수도 수의 경우에도 시트라 홉을 단일로 사용해서 IPA에 버금가는 홉의 강렬한 과일 향을 뽑아냈습니다.
망고, 리치, 오렌지, 파인애플 등의 열대과일의 프루티한 풍미가 돋보이며, 부드러운 질감과 미디엄 바디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도 수는 국내에 토플링 골리앗 브루어리를 알린 1등 공신입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아주 많은 팬들이 수도 수 맥주의 완성도를 칭찬할 만큼 완성도 있는 페일 에일로 손꼽힙니다. 가볍지만 향은 전혀 가볍지 않은 맥주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추천해 드립니다.
Features
토플링 골리앗은 미국 중부 아이오와주 데코라시에 위치한 양조장으로 2009년 5월 바브와 클라크 루이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본래 차고에서 홈브루잉하던 것을 시작으로 초창기에는 전형적인 나노 브루어리의 형태를 띠고 있어 양조 사이즈가 하프 배럴밖에 안됐습니다. 하지만 양조량이 적었던 덕분에 좀 더 실험적이고 공격적인 맥주 양조를 도전할 수 있었고, 이러한 점이 발판이 되어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100배럴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공장을 건립했고, 다양한 나라에 캔 맥주를 수출할 수 있을 정도로 크게 성장했습니다. 수도수, 킹수와 같은 홉의 캐릭터가 강한 맥주들이 인기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