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 아일랜드 10년

아일랜드는 스코틀랜드의 서쪽과 북쪽의 여러 섬을 포함하는 대표적인 스코틀랜드 생산 지역입니다. 이 지역의 위스키에서는 저절로 섬이 떠오르는 바닷바람, 소금 풍미가 나타납니다. 또한 피트, 스모키, 그리고 후추의 스파이시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렌지 껍질, 꿀과 같은 달콤함은 이러한 강렬한 특징들을 어루만집니다.

'락 아일랜드 10년'은 더글라스 랭 지역 몰트 시리즈 중 하나로, 아일랜드 지역 위스키의 특징을 잘 담아낸 위스키입니다. '락 아일랜드 10년'은 주라(Jura), 아란(Aaran) 증류소와 오크니(Orkney), 아일라(Islay)섬 지역 증류소들의 싱글몰트 위스키 원액을 담고 있습니다. 바다에 대한 인간의 찬사라고 불릴 정도로, 10년 이상 숙성된 원액을 사용해 아일랜드 지역 위스키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제품입니다.

한편 '락 아일랜드'는 해산물과 궁합이 좋습니다. 굴과 같은 해산물의 짭쪼름함은 이 위스키에 감칠맛을 더하고, 달콤하고 은은한 피트 내음과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더글라스 랭은 1948년 세워져 현재 3대 째 이어져 오는 선도적인 독립 병입 회사입니다. 더글라스 랭의 다양한 독립 병입 위스키 중 대표적인 제품 라인으로는 스코틀랜드 위스키 생산 지역의 특징을 가장 잘 구현한 지역 몰트 시리즈와, 다양한 증류소에서 최고의 원액을 직접 고르고 숙성한 싱글캐스크라인(XOP, Old Particular, Provenance)들이 있습니다.

지역 몰트 시리즈(Remarkable Regional Malts, RRM)는 스코틀랜드의 6개 지역(로우랜드, 하이랜드, 스페이사이드, 아일랜드, 아일라, 캠벨타운)의 증류소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가장 잘 표현한 시리즈 제품입니다.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특별한 제품을 생산해 전 세계 스카치 위스키 애호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증류소에서 의도한 원액대로 병입하는 방식을 선호하며 색소 첨가나 냉동 여과를 하지 않고 높은 도수에 병입하고 있는, 최고의 독립 병입 회사 중 하나인 더글라스 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