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베이토 레인워터

'바르베이토 레인워터'는 고급 품종인 틴타 네그라(80%)와 베르데호(20%)를 블렌딩 한 뒤 프렌치 오크 배럴에서 깐테이로 방식으로 5년간 숙성시켜서 만들어집니다. 한 모금 머금으면 매우 부드럽고 너티한 맛이 나며, 오래 지속되는 여운과 신선함이 매력적입니다. 올리브, 타파스, 콩소메와 잘 어울리며, 식전주로도 훌륭합니다. 장기 숙성의 영향으로 6개월 이상 무난히 음용할 수 있지만, 서늘하고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서 보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리오 바르베이토는 1946년 마데이라섬에 본인의 이름을 딴 와인 회사를 설립하였습니다. 바르베이토는 재정적인 측면에서는 빈티지 와인에 의존하였지만, 섬의 특색을 지닌 마데이라 와인 또한 생산하였습니다. 오늘날에는 리카르도 프리타스 디오고가 1990년대 중반부터 3세대에 걸쳐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바르베이토는 색깔과 맛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캐러멜의 첨가를 배제함으로써 경쟁사들과 차별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렇듯 건강한 방식으로 생산되는 마데이라 와인, '마리오 바르베이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