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세 아줄 골드 700ml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특징
멕시코의 석양이 낳은 프리미엄 데킬라
누군가에게 술은 제품이 아니라 '작품'입니다. 기획이 아닌 '영감'에서 시작해, 제조가 아닌 '창작'의 과정을 거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이 창작자가 의도한 '감상'을 이끌어낼 수 있다면, 술은 분명 작품입니다. 멕시코의 석양을 맛보고, 떠올리고,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진 클라세 아줄 골드처럼 말이죠.
맛과 향, 빛깔 등 데킬라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가 '석양'이라는 이미지로 조화롭게 완성되기까지, 언제나 그렇듯 긴 시간과 많은 시도가 필요했습니다. 무려 4년 동안 반복되었죠. 8년 숙성 후 페드로 히메네즈 셰리 캐스크에서 마무리한 엑스트라 아네호부터 프랑스산 캐스크에서 숙성한 레포사도, 숙성을 거의 하지 않은 클라세 아줄 플라타까지. 이 원액들을 이상적인 비율로 혼합했습니다. 대자연의 장엄함을 달콤하고 온화하게 감싸는 심미적인 블렌딩은, 작가의 자세로 창작에 임한 장인의 예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클라세 아줄 골드'가 탄생했습니다.
반짝이는 금빛 데킬라 너머로 청사과와 오렌지, 건포도, 아몬드의 풍미부터 무화과, 그린 올리브, 다크 초콜릿의 맛이 어우러지는 클라세 아줄 골드. 에디터가 직접 시음했을 때는 복숭아 잼이 떠오를 만큼 녹진하고 달콤한 과실 풍미가 인상적이였습니다. 평생 마셔본 데킬라 중 가히 최고라 일컬을 만 합니다. 여러분도 멕시코의 석양을 두 눈과 입으로 경험해보세요.
시간의 경계에서 피어오르다
골드 디캔터는 어둠을 맞는 빛의 우아함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붉은 대지로 쏟아지는 금빛 색조, 내려앉는 태양을 등지고 시간의 흐름을 의연하게 받아들이는 검푸른 아가베밭을 묘사했죠. 하단의 검은색 도자기는 궁극의 지평선을, 장인의 정교한 수공예 기술이 집약된 24K 리본은 밤의 장엄한 아름다움을 상징합니다. 이러한 세공 기술은 6년의 산고 끝에 개발되었고, 골드 디캔터를 통해 예술의 영역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공기 접촉을 통해 풍미가 열리는 디캔팅. 와인에 디캔팅은 들어봤어도, 데킬라에 디캔팅은 생소하실 텐데요. 첫 모금에 무뚝뚝한 데킬라도 디캔터에서 조금 시간을 보내고 나면 명랑하고 수다스럽게 바뀔 수 있습니다. 숨겨져 있던 진정한 아름다움이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 것이죠. 클라세 아줄 골드는 병 자체가 디캔터이기 때문에 천천히 즐기면서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그 맛이 궁금하시다면, 그리고 디캔터의 진가를 직접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클라세 아줄 골드를 추천해드립니다.
클라세 아줄이 공식적으로 추천하는 음용법
실온으로, 차분하게 즐기세요.
클라세 아줄은 실온 보관과 상온의 온도로 드실 것을 권합니다. 칠링, 아이싱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감각을 차갑게 자극하지 마세요. 차분하게 다듬고, 풍미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도 좋습니다. 우리의 감각에게 가장 안정적인 온도는 바로 그 시점 공기의 온도입니다. 최상의 상태로 클라세 아줄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단독으로, 집중해서 음미하세요.
클라세 아줄은 단독 음용을 권합니다. 소금, 레몬, 라임과 함께 드시거나 다른 음료와 섞지 말아주세요. 클라세 아줄의 매력은 매우 특별합니다. 바닐라, 캐러멜, 아가베의 향과 맛은 이미 미학적인 비율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무엇을 곁들이거나 혼합할 필요 없이, 클라세 아줄 자체에 집중해 음미하시길 바랍니다.
전용 글라스로, 빠짐없이 감상하세요.
클라세 아줄은 향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샴페인 플루트나 글랜케런 잔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샷, 슈터로 드실 경우, 클라세 아줄의 매력을 온전히 즐기기가 어렵습니다. 향에서 시작해, 맛, 목 넘김으로 마무리되는 프리미엄 데킬라의 풍미. 아주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고 모든 것을 누리고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음식과의 페어링도, 훌륭합니다.
버터와 레몬으로 요리한 해산물부터 지방이 풍부한 생선까지. 참치, 연어, 문어, 랍스터, 새우, 홍합, 바지락 등과 뛰어난 궁합을 보여줍니다. 이외에도 치즈나 올리브가 들어간 타파스, 쌉쌀한 다크 초콜릿, 화이트 초콜릿, 상큼한 잼을 곁들인 아이스크림과 함께 즐겨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