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 앤 맥페일 프라이빗 컬렉션 1984 하이랜드 파크 3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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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Comment
Gordon & Macphail의 Private Collection 레인지는 스코틀랜드 전역의 유명하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혹은 폐쇄된 증류소의 원액으로 만드는 매우 오래 된 싱글몰트의 유니크한 컬렉션 입니다.
Gordon & MacPhail의 소유자인 Urquhart 가족 구성원들에 의해 개인적으로 초이스된 각 제품들은 스코틀랜드 위스키 역사에서 가장 정교하고 유니크한 작품입니다.
'고든 앤 맥페일 프라이빗 컬렉션 1984 하이랜드 파크 37년'은 전 세계 116병 한정 생산됐습니다. 리필 아메리칸 혹스헤드에서 숙성을 거친 독립 병입 위스키이기도 합니다. 1984년 하이랜드 파크 증류소에서 증류한 원액을 37년간 숙성한 후, 2021년 병입했습니다.
*리필 아메리칸 혹스헤드
독특한 위스키를 만든는 고든 앤 맥페일, 그리고 핵심 라인업
고든 앤 맥페일은 스코틀랜드 최대 병입 회사입니다. 이곳은 오로지 '탁월한 품질의 싱글몰트 스코틀랜드 위스키를 만들겠다'는 한 가지 사명으로 125년 이상 사업을 유지해오고 있는데요. 4대에 걸친 가족 기업으로, 현재 100개가 넘는 스코틀랜드 증류소의 몰트 원액와 오크통, 그리고 인고의 시간이 결합되어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하고 상징적인 몰트 위스키를 만들고 있습니다.
매력적인 피트 향을 담아내는 Highland Park Distillery
스코틀랜드 최북단 오크니 제도에 위치한 하이랜드 파크 증류소는 1798년에 설립되어 22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자랑하는 증류소입니다. 하이랜드 파크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헤더 꿀(Heather Honey)의 맛과 향은 오크니 제도의 기후가 만들어낸 호비스터 습원에 기인합니다. 바다 바람을 요람삼아 수 천년간 퇴적된 헤더 관목이 만들어낸 피트는 싱글몰트 위스키의 원료가 되는 보리를 훈연하는 과정에서 그 맛과 향을 베어들게 합니다.
하이랜드 파크의 특징 중 하나는 바이킹의 강인한 이미지를 브랜드에 담아내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는 오크니 제도가 1468년 스코틀랜드에 편입되기 전 바이킹족의 터전이었던 것에 기인하며, 각 위스키의 이름과 보틀 디자인을 비롯한 브랜드 곳곳에서 바이킹 문화의 유산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