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소주 골드 제이드 375ml

해마다 12간지에 맞춘 새로운 라벨로 돌아오는 토끼소주, 토끼소주 대표 브랜든 힐은 2011년 토끼해에 낯선 나라인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하고 2016년부터 증류식 소주를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닭, 개, 돼지, 소, 호랑이를 지나 마침내 2023년, 두 번째 토끼해를 맞이했습니다. 어느 해보다 의미가 깊은 2023년 한정판 '토끼소주 골드 제이드'입니다.

'토끼소주 골드 제이드 375ml' 한 병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려 1.75kg의 찹쌀이 필요합니다. 멥쌀을 섞지 않고 오로지 찹쌀만을 사용하기 떄문에 진하고 달콤한 맛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때 '토끼소주 골드 제이드'는 찹쌀을 먼저 훈연하여 술을 빚는데요, 이것이 토끼소주 제이드가 가진 매력적인 개성의 근원입니다. 사과나무 칩을 통한 훈연을 거치며 찹쌀에 스모키함과 사과향이 가득 담기고, 증류를 마치고 오크 숙성을 거쳐 원숙함 또한 더해집니다.

여태까지의 증류식 소주에서 느껴보지 못한 스모키함과 사과 브랜디와는 다른 매력을 지닌 부드러운 사과향, 여기에 찹쌀로 증류한 소주가 가진 깔끔하면서도 입에 달라붙는 단맛이 어우러져 완전히 새로운 풍미를 선사합니다. 지금이 아니면 느낄 수 없는 특별한 경험, 토끼소주 제이드를 만나보세요.

토끼소주의 대표이자 양조자인 브랜든 힐은 토끼해였던 2011년, 처음 한국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는 전통적인 발효 공정과 증류 기술을 배운 후 뉴욕 브루클린으로 돌아가 분자생물학 학위를 받았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서양의 증류 기술과 한국의 전통을 조화롭게 결합하였고, 새로운 한국 전통 증류식 소주를 세상에 소개하였습니다. 한국에 처음 온 토끼해와 '토끼가 달에 산다'는 달토끼 설화에서 이름을 딴 '토끼소주'가 태어난 순간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