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탈라 마라 CS

'막탈라 마라 CS'는 과거 보모어 위스키의 전설을 썼던 모리슨 가문에서 만든 싱글 몰트 위스키입니다. 아일라 섬을 둘러싼 대서양의 해안 환경을 담고자 했다는데요, 강렬한 훈연 향과 바닷내음, 짭짤한 소금기 때문에 한 모금 마시는 순간 해풍에 휩싸인 듯한 기분이 느껴집니다. 이처럼 강렬하게 이어지다가도 바람이 지나가듯 깔끔하게 끊어지는 피니시가 특징입니다.

'막탈라'는 스코틀랜드 게일어로 메아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스코틀랜드 아일라 지역의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모리슨 그룹의 창시자 가문의 후계자 스탠리 모리슨은 아일라 지역의 가장 오래된 증류소인 보모어를 소유하고 있으며, 아일라 지역의 오래된 인연과 자부심과 노하우로 새로운 싱글 몰트 위스키 '막탈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은 이들이 주최하는 행사에서도 나타나는데요, 매년 '아버지의 날'이 되면 직원들이 집집마다 찾아가 위스키를 대접하며 아일라 섬에서 평생을 살아온 이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