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프로익 카디어스 웨어하우스 1 2022

'라프로익 카디어스 웨어하우스 1'은 해안에 위치한 라프로익 증류소에서 만들어져 고유의 개성을 지닌 위스키입니다. 달콤한 견과류와 바닐라, 육두구의 향으로 시작해 특유의 피트, 허브, 꽃, 각종 향신료가 입안에 맴돌며 피니시까지 이어지는 역동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바닷가에서 증류된 위스키의 독특하고 신비로운 풍미를 느껴보고 싶다면 '라프로익 카디어스 웨어하우스 1'을 추천합니다. 

'드넓은 만의 아름다운 습지'라는 이름을 지니고 있는 라프로익 증류소는 스코틀랜드 아일라 지방에서 20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위스키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웃한 증류소인 아드벡, 라가불린 증류소와 함께 개성이 강한 아일라 위스키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라프로익은 그 중에서도 파워풀하고 터프한 개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일라 위스키 특유의 스모키하고도 피트한 향과 함께 바다 향이 치고 들어 오는데, 그 향이 은은하게 퍼지기 보다 마치 지뢰가 터지듯 입 안에서 폭발하듯 느껴집니다. 라프로익 증류소는 아일라 지역의 증류소로는 유일하게 로얄 워런트를 수여 받은 증류소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