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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ing Notes
Aroma
향T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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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벨기에 트리펠의 기본 스트라프 헨드릭 트리펠
'스트라프 헨드릭 트리펠'은 벨기에 정통 트리펠의 맛을 가장 잘 표현해 낸 맥주입니다. 6가지 몰트, 캐러멜, 홉의 조합으로 양조하여 달콤한 꿀과 캐러멜, 허브의 아로마를 풍부하게 뽑아내었죠.
이 맥주는 꽃향기와 은은한 향신료향 그리고 갓 구운 빵 풍미로 시작해 시트러스한 풍미와 잘 익은 과일, 그리고 허브의 쌉쌀함으로 마무리됩니다. 특히, 약간의 산미가 맥주 전반적으로 은은하게 감돌아 다채롭고 복합적인 아로마를 자연스럽게 감싸줍니다. 부드러운 질감과 푹신한 거품, 그리고 9도의 도수감이 느껴지지 않는 깔끔하고 향긋한 맛이 매력적입니다.
한편, 벨기에 수도원식 맥주는 알코올 도수와 색에 따라 엥켈(Enkel), 두벨(Dubbel), 트리펠(Tripel), 쿼드루펠(Quadrupel)까지 총 4가지로 분류됩니다. 영어로는 각각 싱글(Single), 더블(Double), 트리플(Triple), 쿼드러플(Quadruple)을 의미하죠. 이 4가지 스타일 모두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어 함께 비교하면서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혁신을 두려워 하지 않는 벨기에 정통 브루어리
드 할브 만 브루어리(De Halve Maan)의 역사는 1856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브루어리는 약 200년의 세월 동안 양질의 재료만을 사용하여 고품질의 맥주를 생산하고 있죠.
드 할브 만 브루어리는 오래된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특히, 몰트와 홉의 완벽한 조화를 만들어 내기 위한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하며 뛰어난 품질의 맥주를 선보이고 있죠. 또한, 자신들의 맥주를 최고의 품질로 만들어 줄 양조 기술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습니다. 혁신을 위한 도전은 이 브루어리가 긴 역사 속에서도 끊임없이 사랑받은 가장 큰 비결입니다.
한편, 드 할브 만 브루어리의 대표 맥주 브랜드 '스트라프 헨드릭'은 1981년 양조사 베로니크 마에스(Véronique Maes)에 의해 탄생했습니다. 베로니크는 벨기에의 초기 여성 브루어 중 한 명으로, 섬세한 맛과 향의 맥주를 생산합니다. 이 맥주는 출시 직후 뛰어난 맛으로 주목 받았으며, 곧 드 할브 만 브루어리의 주요 맥주로 자리매김했습니다.